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해서 특별한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창작자이자 인스타툰 작가 '긍씨' 박은선이라고 합니다.

인스타툰을 통해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기록들을 시작으로 어릴 적부터 만화를 전공하고 일본에서 20대를 보내고 한국에 돌아와 32살의 젊은 나이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기에 이른 파란만장한 저의 이야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콘텐츠로 전달하며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행을 과대해석하지 않고, 사금같이 작은 행복에도 크게 감사하자"

6만 5천명의 팔로워분들께 제가 항상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입니다.

'이렇게 흔하고 뻔한 일상을 사람들이 좋아해줄까?'라는 걱정을 안고 시작한 10컷짜리 인스타툰은, 2년 사이에 약 6만 7천명의 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챗바퀴 돌듯이 오늘도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안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묵묵히 밝혀나가는 저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죠.

그 작은 한 발자국 덕분에, 지금은 매체 인터뷰나 강연, 굿즈 제작, 출판까지 종횡무진하며 바쁘지만 감사하고 특별한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마음, 이 시련을 이겨내고나면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내가 있을 거라는 마음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긍정'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이뤄낸 결과라고 저는 힘주어 말하고 싶어요.

그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일상을 꾸려가는 모든 분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도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나를 세워나가는 방법, 평범한 삶을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과 더 많이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