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중부지역에서 뇌신경학박사과정을 거치고, 현재는 미국 및 영국, 아시아국가 제약/의료/바이오 기업들을 분석, 직접 투자하는 Biotech Venture Capital에서 Analyst로 일하고있고, 신혼생활 1년차 신랑이기도한 임주찬입니다.

한국에서 초중고 대학교, 석사 일부과정을 마쳤구요. 전공은 생명공학, 세포생물학이었어요. 늘 관심분야가 하나라서 계속해서 그길만 걸어왔던것같습니다. 최고의 의료기술을 개발하기위해서는 미국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미리하고 있었기때문에 늘 미국대학원에 대한 기회를 찾다가 미국박사과정에 합격하게 되서 Neurobiology 박사과정을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대학원과정(또 연구원으로 일하는과정)을 여러 Lab에서 해봤기때문에 관련해서 차이점이나 궁금한것들이 있다면 알려드릴수있을것 같네요. 신분적인 문제(J1,F1,H1B,green card)도 제가 겪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라 같이 고민해드릴수있습니다. 

미국 박사 과정중에는, 과학만 생각하던 제 생각이 경제와 금융에도 관심을 가지게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미국LA에서 만난 마음에들던 분(현재 제 아내)과 데이트를 위해서 돈을 아끼고 신용카드를 만들고 비행기티켓을 마일리지로 사는것부터 시작해서 경제, 금융상식관련 책, 잡지, 뉴스등을 취미로 보면서 점점더 관심를 가지기 시작했어요. 비즈니스, 경영에 대한 것들을 더 접하면서 세계역사에 미친 혁신적인 기업들의 영향력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면 내가 그런 영향력을 줄수있을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찾고 두드렸습니다. 제가 배운것들과 비즈니스경영의 접점에있는 직업군들을 찾아다녔구요. 그과정중에 유용했던 진로를 찾았던방법이나 제가알게된 것들이 도움이된다면 나눌수있습니다.

감사하게도 Ph.D졸업후에 바이오치료제, 의약을 만드는 Biotech/pharma기업들의 근본이되는 과학기술들을 분석하고 재정적으로 투자하고 함께성장하는 Venture Capital의 job기회를 얻어서 현재는 함께 일을하고있습니다. 분야가 생소하고 미국내에서도 Job을 구하는것이 어렵기때문에 경험이 길지는 않지만 도움될만한 분이있다면 아는선에서 나누겠습니다.

이와 관련된선에서 해외유학, 바이오전공 대학원(석사/박사)공부, 미국 biotech, 과학에서 비즈니스로 전향, 기업경영분석, 투자, biotech Venture capital 같은 질문도 좋구요. 아니면 영어공부, 미국문화, 미국내 industry 다른 직업군, 공부의 힘든것, 신앙과 영성의 균형, 연애, 결혼, 관계의 문제, 성격/성향 등 개인적인것이나 그냥 같이 고민할사람이 필요하셔도 편하게 함께 나눌수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