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s Angeles 에서 치대에 다니고 있는 강지혜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일리노이로 이민을 온 후 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생물학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하였고 흔히 말하는 pre-med의 과정을 밟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마냥 의대를 가야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왜 이 길을 가기 원하는지 또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고민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 끝에는 나의 길, 곧 치과 의사로서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의료계에 꿈을 갖고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생물학을 전공 후 나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고민이 있으시다면 저의 삶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