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Columbia University GSAPP에서 M.Arch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건축가라는 꿈을 꾸고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소위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학벌을 가진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일을 한 경력도 없었을 뿐더러 또 다시 학업을 이어나가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도 했습니다. 시간도 재정도 부족한 것만 같은 상황이었지만, 건축을 통해 전 세계에 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변하지 않는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지. 유학을 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 외에도 제가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