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이 본업이 돼버린 작사가 (림고로 활동 중인) 고예림입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불문학 석사를 수료한 후, 6년 동안 대치동에서 입시 영어 강의를 하며 작사가의 커리어와 강사의 커리어를 가진 투 트랙(two-track) 직업인으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저에게도 번아웃이 찾아왔고 체력과 심력을 잃었던 계기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퇴사 후 갭이어를 가지며 스스로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업 공간을 위한 브랜딩 언어를 다듬는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고, 나에게 집중하는 사적인 삶의 시간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소통하였습니다. 더불어 공간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로우키 뮤직블렌드' 외 음악 큐레이터에서 자아성장 플랫폼 '밑미'에서 음악 글쓰기 리추얼 메이커로 활동 중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들여다보고 새로운 걸 발견하며 탐구하는 자세는 음악 디깅과 닮았습니다. 그 '디깅' 덕분에 작사하는 ‘림고’와 브랜드 언어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삶의 전개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저의 이야기가 신선한 관점을 전달하고 생각할 이슈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디깅하는 삶
작사
2019
유키카
박지훈
여자친구
길구봉구 <은하수>
DRIPPIN
GOLDEN CHILD <난 알아요>
주은
그 외 다수 작사
https://www.melon.com/artist/song.htm?artistId=2400687#params%5BlistType%5D=L¶ms%5BorderBy%5D=POPULAR_SONG_LIST¶ms%5BartistId%5D=2400687&po=pageObj&start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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